베라 루빈 천문대, 단 10시간 관측으로 소행성 2,104개를 새로 찾았다
지금까지 전 세계 모든 관측시설이 1년에 찾아내는 소행성은 약 2만 개입니다. 그런데 2025년 6월, 아직 정식 관측을 시작하지도 않은 베라 루빈 천문대가 단 10시간짜리 시험관측만으로 새 소행성 2,104개를 찾아냈습니다. 이 숫자가 왜 중요한지, 무엇의 예고편인지를 공식 발표문 기준으로 짚었습니다.
지금까지 전 세계 모든 관측시설이 1년에 찾아내는 소행성은 약 2만 개입니다. 그런데 2025년 6월, 아직 정식 관측을 시작하지도 않은 베라 루빈 천문대가 단 10시간짜리 시험관측만으로 새 소행성 2,104개를 찾아냈습니다. 이 숫자가 왜 중요한지, 무엇의 예고편인지를 공식 발표문 기준으로 짚었습니다.
외계행성을 «사진으로 직접 찍는» 것은 지금까지 목성보다 훨씬 무거운 거대 행성에서만 가능했습니다. 2025년 6월 발표된 JWST의 관측은 이 한계를 낮췄습니다 — 토성 질량 정도(약 지구 100개)의 «후보» 행성을, 그것도 원반에 뚫린 «빈틈»의 위치를 근거로 찾아낸 것입니다. 확인되면 행성이 원반 구조를 실제로 조각한다는 가설을 처음으로 직접 검증한 사례가 됩니다.
태양 표면은 약 1만℉인데 그 위 코로나는 200만℉를 넘습니다. 열원에서 멀어질수록 뜨거워지는 이 역전 현상은 태양물리학의 오래된 미스터리입니다. 2024년 파커 솔라 프로브가 유력 후보 하나를 직접 배제하면서, 남은 후보를 좁히는 방식으로 문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.
외계행성을 도는 위성은 «아직 하나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». 가장 유력한 두 후보(케플러-1625b i·1708b i)를 두고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견팀과 재검증팀이 같은 데이터를 몇 번이고 다시 계산하며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. 그 반박전의 현재 위치를 정리합니다.
보이저 1호와 2호는 「태양계를 벗어났다」는 소식으로 유명합니다. 그런데 정확히는 «헬리오포즈»라는 경계 하나를 건넌 것이고, 태양의 중력이 미치는 진짜 «끝»은 그보다 훨씬 더 멀리 있습니다. 두 경계를 구분하지 않으면 뉴스 제목만 보고 오해하게 됩니다.
허블 우주망원경은 지구 바로 위 궤도를 돕니다. 그런데 제임스웹은 지구에서 150만km, 달보다 네 배 먼 «라그랑주점 L2» 부근에 자리 잡았습니다. 가까운 궤도를 놔두고 그렇게 먼 곳을 고른 이유는 온도 하나로 요약됩니다.
「600배」라고 적힌 망원경이 「70배」짜리보다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배율은 접안렌즈를 바꾸면 얼마든지 올라가고, 실제 성능을 정하는 것은 «구경»입니다. 구경이 무엇을 정하고, 배율에 왜 천장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.
삼각대에 올린 카메라로 밤하늘을 찍으면 어느 시간부터 별이 점이 아니라 선이 됩니다. 그 한계를 어림하는 「500 법칙」이 널리 쓰이는데, 이건 «공식»이 아니라 «경험칙»입니다. 어떻게 쓰고, 어디서 어긋나는지 정리했습니다.
「별이 안 보인다」는 감상이 아니라 잴 수 있는 값입니다. 한계등급 하나만 알면 오늘 밤 무엇을 시도할 수 있고 무엇이 헛수고인지가 갈립니다. 등급 체계가 왜 거꾸로인지부터, 도시 하늘에서 이 값이 어떻게 무너지는지까지 정리했습니다.
전파는 파장이 길어 하나의 접시로는 세밀하게 볼 수 없습니다. 그래서 접시를 여러 개 늘어놓고 도착 시각의 차이를 계산합니다. 해상도는 접시 크기가 아니라 접시 «사이 거리»로 정해집니다.